[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가을은 수확의 계절. 사과, 배, 감 등이 주요 농산물로 꼽히고 있으나 그중 으뜸은 역시 송이버섯이다.

봉화송이·양양송이·울진송이등 국내산 송이버섯 특산지역은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지역축제를 개최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며 소비자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국산 유명 송이버섯을 모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한방종합 쇼핑몰 정우당(www.herbseoul.com)은 30년 전통의 전국 송이취급 대기업으로 각종한약재와 농산물의 집결지로 유명한 동대문 약령시장에 자리잡고있다.

▲ <사진제공= 정우당>

백화점에도 납품되는 정우당의 송이버섯은 일본등 해외 수출 중이며 일본 잡지에 소개돼 일본인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또 간단히 전화 한통으로 집(수도권)까지 퀵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식자리에서 고기를 구워먹다 송이가 생각나서 전화오는 고객도 많다고 정우당 측은 밝혔다.

국내산 송이버섯은 원산지 표시가 분명한 자연산 송이버섯의 경우 금액별로 상품 차별화를 두어 선택을 폭을 넓혔다.

정우당 김중업 대표는 좋은 송이버섯을 고르는 기준으로 “갓의 피막이 터지지않고, 자루가 굵고 짧으며 살이 두꺼운 것, 또한 향기가 진하고 색깔이 선명하며 탄력성이 큰 것이 우량품”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제공= 정우당>

더불어 송이는 등급별 선별이 중요한데 특별히 선물용 상품은 수출기준에 부합하는 선별과 정품 정량을 지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이번 추석선물로 기업체들의 단체 주문이 많이 들어와 기억에 남는 선물로 비즈니스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이와 같이 자연산 송이버섯 같은 경우엔 선물용으로도 많이나가기 때문에 포장에도 남다른 신경을 쓰고 있는데, 기본적인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동포장과 더불어 황금보자기로 포장하며 송이버섯 등급에 따라 나전칠기포장, 오동포장 등으로 달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정우당은 렌틸콩, 발모팩, 티벳버섯등 각종 인기 제품을 팔고있다.